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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내과에서 다루는 질환
전남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는 3명의 교수(고영일, 심다운, 유지은)가 근무하고 있으며, 천식, 비염 및 결막염, 만성기침, 두드러기 및 혈관부종, 과민폐렴, 호산구폐질환, 음식물알레르기, 약물알레르기, 곤충독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아토피피부염, 면역결핍질환 등의 알레르기질환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질환은 국내외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남대학교병원 역시 매년 진료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내과에서 시행하는 검사 및 특수 치료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의 진단과 원인물질 규명을 위해 기관지확장제반응검사, 메타콜린기관지유발검사, 운동유발검사, 직업성천식검사, 알레르기피부반응검사, 호기산화질소검사, 물리두드러기검사, 약물피부반응 및 유발검사, 음식물유발검사 등을 포함하여 모든 알레르기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벌독알레르기,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천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알레르겐 면역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면역치료제가 처방 가능하여 환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그리고 대체약물이 없는 약물알레르기 환자에게는 탈감작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개발된 다양한 단클론항체(항-IgE, 항-IL5)를 도입하여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천식과 두드러기 환자에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구 및 교육
학회 및 연구 활동으로는 유럽 및 미국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및 대한내과학회 등에 참여하여 알레르기 전문가들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연구를 발표하였습니다. 제12회 약물유해반응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의 의료진과 약물 부작용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원내 알레르기 학술모임인 MAIL, 광주전남 개원의들과 함께하는 알레르기 학술모임인 HEAD를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제1회 전남대학교병원 천식알레르기연수강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 제2회 연수강좌를 개최하여 약 420명의 의사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끝마쳤습니다.
- 의료진
